안경은 얼굴도, 눈도 아닙니다.
‘도구’입니다.
개인을 세상과 연결시켜주는 매개체입니다.
인간의 몸은 한계가 없지만,
도구는 한계가 있습니다.
우리는 도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해야합니다.
도구는 궁극적으로 멋스럽고, 사용하기 편리하여야합니다.
잘 만들어진 도구는 사용하는 순간 몸의 일부가 되어 전혀 이질적이지 않아야합니다.
로데오는 의사적 관점보다 기술자적 관점으로
도구를 사용자가 이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.